해군 함정에서 장병 3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와 해군에 따르면 84명이 탑승한 해군 상륙함의 한 간부가 자녀 어린이집 교사 확진으로 방역당국의 통보를 받고 어제 평택항에 입항해 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함정 근무 장병에 대해 전수검사를 한 결과, 오늘 오전 10시 현재까지 3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해군은 다른 함정 1척도 탑승 간부 1명이 가족 확진 통보를 받고 임무 수행 중 회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동훈 기자(jd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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