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신종코로나' 관련 장병 800여명 격리
군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장병 800여명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3일) 중국과 홍콩, 마카오를 방문한 장병 현황을 파악해 자가 또는 부대에서 격리·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본인뿐 아니라 가족이나 지인 중 해당 국가를 방문했거나 접촉한 경우에도 해당 장병을 격리 조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중국, 홍콩, 마카오를 방문한 장병 170여명과 가족 등 제 3자와 접촉한 장병 630여명이 격리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