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 척 영상통화를 하면서 남성 천 3백명의 나체 영상을 몰래 녹화해 판매하고, 미성년자 7명에게 음란행위를 시킨 김영준이 취재진 앞에 공개됐습니다.
신상이 공개된 김영준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모자를 쓰지 않은 채 모습을 드러냈지만, 마스크를 벗어 달라는 취재진의 요구는 거부했습니다.
김영준은 "피해자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고, 앞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범행은 저 혼자 벌인 일"이라며 공범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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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늘 기자(sona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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