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0대 청소년에게 총을 쏴 살해한 범인이 65년 만에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범인을 잡을 수 있던 이유는 당국이 수년간 집념의 DNA 수사를 펼쳤기 때문인데요.
1956년 사망한 피해자 몸에서 발견된 법의학적 증거를 이용해 용의자의 DNA 프로필을 만들었고요.
이 프로필을 상업용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DNA와 대조 작업을 지속한 끝에 유력 용의자인 ‘케네스 굴드’를 찾아냈지만 그는 이미 2007년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포기하지 않고 굴드의 자녀를 찾아 DNA 표본을 받았고 얼마 전 그가 진범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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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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