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연상케 하는 일이 캐나다에서도 발생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경찰관이 길에 누워있는 10대 흑인 청소년의 목을 다리로 눌러 꼼짝 못 하게 하고 있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싸움에 출동한 경찰은 학생 가방에서 전기 충격기를 찾으려 이런 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길을 지나던 행인은 이 모습을 촬영했고 해당 영상은 SNS에 공유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자, 몬트리올 경찰은 출동한 경찰관이 사용한 물리력의 정당성을 파악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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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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