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접종간격을 다시 4주로 줄이는 것과 관련해 "일괄적으로 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독감 백신 접종이 시작된 만큼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와 독감 접종이 모두 안정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백신이 남았다고 간격을 일괄 조정하기보다는 백신 수급 상황과 의료현장에서의 접종 업무 부담 등을 고려해서 세부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활동이 많은 18∼49세 연령층의 접종 참여율이 고령층에 비해 낮은 것과 관련해, 접종을 강제하는 조치는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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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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