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최종 담판을 갖고 본회의 상정 여부를 논의합니다.
앞서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의장 주재로 두 차례 회동했지만 징벌적 손해배상제 조항 등 핵심 쟁점을 두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관련해 '최대 5배'라는 규정을 없애는 등 타협안을 제시했지만, 국민의힘은 징벌적 손해배상이라는 개념 자체를 삭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협상안 도출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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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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