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택 구입 자금을 마련할 여력이 부족한 연소자로서 취득 자금을 편법증여 받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취득자 등 446명에 대한 추가 세무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20대 이하 연소자의 주택 취득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서울에서 20대 이하의 주택 취득 비중은 올해 1분기 기준 6.1%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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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기자(yo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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