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아르헨티나 화가가 자신의 그림들을 스스로 폭파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화가 레안드로 그라나토는 자체 제작한 폭발 장치로 7만 달러(약 8천300만 원) 상당의 그림 5점을 터뜨렸습니다.
'눈물 화가'로 잘 알려진 그라나토는 코로 물감을 흡입한 뒤 눈물로 배출하는 독특한 방법으로 그림을 그려왔는데요.
눈물로 그린 소중한 작품들을 직접 파괴한 이유는 디지털 세상에서만 존재하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최수연>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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