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니다.
브라질 한 행사장에서 갑자기 보행로가 내려앉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친구가 사라졌다 크리스마스 행사 중 땅 꺼짐"입니다.
크리스마스 행사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갑자기 이들이 서 있는 자리가 푹 꺼집니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축제현장.
지난 22일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에서 대형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수십 명이 추락했다고 CNN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때마침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가 사람들의 손을 잡고 밖으로 끌어올리는데요.
사고가 발생한 곳은 강변 산책로여서 몇몇 시민은 강에 빠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성인과 어린이 등 총 33명이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대응 덕분에 간단한 치료만 받고 모두 퇴원했다는데요.
이번 땅 꺼짐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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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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