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들어온 소식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어제 신규 발열자가 39만여명, 사망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과 비교하면 발열자 수는 29만6천여명에 비해 10만명 더 늘어났고, 사망자는 절반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공식 누적 사망자 수는 50명으로 늘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치국협의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의약품이 제 때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하고 "인민군을 투입해 의약품공급을 안정시키라는 특별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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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 기자(jd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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