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통제 불가능한 재앙 상태에 이르렀을 것이란 해외 언론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CNN 방송은 취약한 북한의 의료 환경과 백신 접종률을 우려하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매체는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북한에서 최근까지 코로나19로 42명이 숨지고, 발열자는 82만여 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는데요.
CNN은 주민 대부분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염병 발병은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고립된 북한 체제의 특성상 실제 상황이 어떤지 추정하기 어려운 점도 또 다른 위험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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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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