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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아침& (07:00~08:30) / 진행 : 이정헌
[앵커]
맞장토론 시간입니다. 오늘(13일)은 공천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는 여야 상황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출연자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 오른쪽입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입니다. 제 왼쪽입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친문성향의 당원들이 결집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황교안 대표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그리고 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공천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토론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금태섭 의원 얘기부터 해보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청문회 등에서 공개적으로 비판을 했고요. 이 때문에 당내에서 미운털이 박혔다 이런 분석들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결국 그런 것들이 이번 경선에서 발목을 잡았을까요. 어떻게 보시는지 두 분의 의견 궁금합니다. 먼저 차 교수님.
Q. 금태섭 경선 탈락…'조국 쓴소리' 영향?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제가 얼마 전에 금태섭 의원 사무실 앞을 지나간 적 있어요. 플래카드에 이렇게 붙여놨더라고요. 실력에 경험을 더했습니다 이렇게 했는데 결국 이번 경선 과제에서 당원들의 투표가 50%를 차지하잖아요. 그래서 그것이 아마 큰 작용을 했다고 이제 다들 분석하는데 당원들 입장에서는 그 금태섭 의원의 경험 자체가 필요없다고 판단한 것 같아요. 그 경험이라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앞서 말씀하셨듯이 조국 사태 때 이야기했던 쓴소리 그리고 공수처 설치법에 대해서 기권했던 이런 행위들은 당에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고요. 그 경험 자체를 정봉주 전 의원이 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