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선 또 직장 안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난 걸로 확인됐습니다.
관악구에 있는 한 스타트업에서 직원 스무 명 중 여섯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관악구는 이 회사 직원인 20대 남성이 감염된 사실을 12일 확인하고, 해당 업체를 폐쇄한 뒤 방역 작업을 했습니다.
직원 1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직원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직장동료들끼리 노래방을 가는 등 접촉한 사람이 적지 않아 환자가 더 나올 수도 있습니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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