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복을 나흘 앞두고 도살 위기에 처했던 유기견들이 대거 구조됐지만, 입양이 안 된 경우 안락사 위기를 맞았습니다.
김포시와 동물구호단체가 지난 22일 경기도 김포 야산의 도살장에 갇혀있던 개 23마리를 무사히 구조했는데요.
다행히 23마리 중 4마리는 입양됐으며 1마리는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18마리 유기견은 보호를 담당한 한국동물구조협회로 옮겨졌습니다.
관련법 등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모두 안락사에 처할 위기라고 합니다.
동물구호단체들은 개들이 더 생존하고 새로운 주인 만나도록 지방자치단체나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변혜정>
<영상 : 동물구조119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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