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요충지 헤르손이 이번 전쟁의 핵심 승부처로 떠올랐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수복 작전에서 일부 성과를 내자 러시아군은 남부 전선으로 대규모 병력을 재배치했는데요.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2만2천 명 규모의 러시아 부대가 미콜라이우와 크리비리흐로 진격하고자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대규모의 우크라이나군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병력 일부가 동부에서 남부 헤르손과 자포리자 지역으로 이동하지만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보급로·탄약고 잇달아 타격하며 러시아군을 고립시켜 러시아군과 조만간 남부 전선에서 격렬한 전투를 벌일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이혜란>
<영상 : 러시아국방부 텔레그램·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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