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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대만을 방문해 "대만은 독립 국가"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폼페이오 전 장관은 대만에서 열린 '글로벌 대만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대만은 이미 독립 국가이며, 미국의 동맹국"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만이 이미 독립된 국가이므로 독립을 선포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중 강경 대책을 주도한 '대중 매파'로, 지난 3월 초에는 대만을 방문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만났고 타이베이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미국 정부에 대만을 주권 국가로 인정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는데요.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에 반대하는 그의 졸렬한 행동의 목적은 정치적 사익을 얻으려는 것이며, 그 도모는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선영 아나운서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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