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북핵 수석대표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북대서양조약기구, 즉 나토 회의에서 북한 비핵화 이행안인 '담대한 구상'을 포함한 북핵 문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현지시간 27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개최된 나토 이사회 확대회의에서 최근 북한이 핵 사용 문턱을 대폭 낮추는 공세적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올해 들어서만 32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미사일 능력 고도화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북한의 핵 위협은 억제하고, 핵 개발은 단념시키며, 외교와 대화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이뤄나간다는 우리 정부의 대응방향과 '담대한 구상' 이행안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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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연 기자(hyse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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