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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원 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1440원을 돌파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2% 넘게 내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에서 대규모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수에 영향을 주고 있고 경기 침체 우려 또한 지속되며 코스닥 시장도 오늘은 3% 넘게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60.34포인트 하락한 2163.52포인트로 코스닥은 22포인트 내린 676.11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혼조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2% 넘는 약세를 보이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고 제이중코스메틱이 95% 비율의 감자 결정 소식에 28% 넘게 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셀트리온은 미국 FDA로부터 자사 항암제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의약품 업종만 빨간불을 켜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고 일본 증시 또한 조정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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