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에 있는 버스 정류장 2곳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오전 7시쯤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고속도로 진입로 부근 중앙 버스 정류장에서 첫 번째 폭발이 일어나고 곧이어 예루살렘 북부 라모트 분기점의 버스 정류장에서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2건의 폭발 사건으로 최소 1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발 당시 버스 정류장에 의심스러운 가방이 놓여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경찰은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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