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과 법률 자문 등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23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유가족들이 참사 발생 경위와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수사 진행 상황 등 마땅히 필요한 정보를 정부에서 받지 못하고 있고, 의견 개진 기회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지적했습니다.
시민사회 단체들은 상담과 법률 지원, 2차 피해 방지 모니터링과 참사 전후 생산된 공공기관 문서 정보공개 청구 등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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