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적과 신분을 위장한 북한 IT 인력을 고용하거나 업무 계약을 체결하지 않도록 신원확인을 강화할 것을 요청하는 정부 합동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합동주의보를 통해 북한 IT 인력들이 신분을 위조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일감을 수주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이 벌어들이는 자금의 상당 부분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할 소지도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김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