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가 2020년 1월 처음 발효된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유지할지 결정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27일) 열린 회의에선 코로나19 사망자 폭증 속 국제사회의 대응력과 새 변이의 출현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주 4만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WHO에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중국에서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으로, 유지 여부는 이르면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 사이 공지될 전망입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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