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스페인 국왕 필리페 6세의 맏딸 레오노르 왕세녀(17)가 3년간 군사 훈련을 받는다고 마르가리타 로블레스 스페인 국방장관이 1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레오노르는 오는 9월부터 1년간 스페인 북동부 도시 자라고자에 있는 육군 종합군사학교에 입교해 다니게 됩니다.
레오노르는 그다음 1년은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에 있는 해군학교에서 훈련받는데요, 여기에는 군 훈련선 '후안 세바스티안 엘카노' 탑승도 포함돼 있습니다.
마지막 1년은 스페인 북동부의 무르시아에 있는 공군학교에서 보낼 예정입니다.
로블레스 장관은 "스페인 왕실은 필리페 6세나 다른 유럽의 의회군주제 국가와 마찬가지로 레오노르가 군사훈련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박종혁>
<영상: 로이터·유튜브 @fpamultimedia·유튜브 @royalchannel·조지타운 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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