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기저귀를 찬 아기가 필로폰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흡입하는 영상이 SNS에 공유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아기에게 연기가 나오는 파이프를 입에 물게 합니다.
그리고는 불을 붙이는데요.
아기 엄마는 말리기는커녕 남성과 대화하며 이 장면을 녹화했다고 합니다.
이 영상은 아이의 친아버지라 주장하는 사람이 올린 것으로, "아내와 계부로부터 세 살 아들을 구하기 위해 올렸다"고 전해졌는데요.
현지 언론은, 현재 경찰이 아동 학대 혐의로 아이 엄마와 계부를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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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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