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와 유족들을 직접 만나 사죄하겠다며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전 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공항에서 전 씨를 곧바로 체포했습니다.
2.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어제 경찰에 출석해 12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유 씨는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을 드려 반성한다"고 밝혔는데, 경찰은 조만간 유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한 뒤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3. 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백현동 브로커 김인섭씨의 최측근 A씨가 당시 상황을 TV조선에 털어놨습니다. A씨는 이 대표 측 변호인이 자신을 상대로 한 증인신문 사항을 적어와 묻는 말에 '예'라고만 답하면 된다고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4. 정부가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한 대책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숙박쿠폰을 지급하고 대규모 세일행사를 열어 소비와 관광을 촉진한다는 내용인데, 실효성이 있을 지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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