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이 수억 원대 채무 불이행, 이른바 '빚투'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나연 어머니의 옛 연인 A 씨는 지난해 1월 나연 모친과 나연을 상대로 "빌려 간 6억여 원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는데요.
재판부는 A 씨가 나연 측에 12년간 5억 원이 넘는 돈을 송금한 사실 등은 인정했지만, 이를 대여금으로 인정하기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A 씨가 1심 결정에 항소하지 않으면서 판결은 확정됐는데요.
나연의 소속사는 "추측성 글 등으로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사안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영한 아나운서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