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웹툰·웹소설 플랫폼 ‘미스터블루’가 인턴작가에게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금액을 지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턴작가들은 주 40시간을 근무했지만 월 60만원 밖에 못받았다고 말합니다. 회사 측은 임금이 아닌 교육비 명목으로 지급한 것이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작가들은 사실상 교육은 핑계였다고 주장합니다.
모집 공고에 고지한 것처럼 시나리오 작법 교육, 무협 작품 쓰기 교육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투데이가 만난 인턴작가 A씨는 “(교육을 맡은 작가가) 내년이나 내후년이 되면 월 1000만 원을 벌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언급했다”며 “2차 저작물을 활용하면 수익이 크게 날 것이라며 작가들을 붙잡아뒀다. ‘조금만 더 버텨보자 버텨보자’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작가들과 회사의 엇갈리는 진실 공방과 함께,
웹툰·웹소설 시장 전반의 창작자 처우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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