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와 화이트 마운티니어링이 협업해 나온 한정판 패딩 등이 온라인 매장에서 완판된 가운데
오프라인 판매 첫날인 15일, 각 유니클로 매장에서는 한정판을 구입하기 위해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등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오전 10시경 영등포 유니클로 타임스퀘어점은 10시반 문을 열기 전부터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2개 상품까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했음에도 화이트 마운티니어링 컬렉션 상품 중 일부는 2분만에 동이 났다고 합니다.
오전 11시경 유니클로 IFC몰점은 이미 상품 재고가 없어 텅 빈 매대를 다른 상품으로 채워놓았습니다.
오후 12시경 찾은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재고를 충분히 확보해둔 탓인지, 아직 상품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오전 매장을 열기 전에 100명 가까이 미리 줄을 서있었다고 직원은 전했습니다.
다른 매장과 달리 한정판 특수를 노리지 못한 곳도 있었습니다. 바로 오는 17일 영업을 종료하는 잠실 롯데마트점입니다.
영업 종료를 목전에 둔 탓에 한정판 상품을 따로 들여놓지는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