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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세계 피자 대회가 열렸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피자 요리사 174명이 반죽으로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며 대회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는데요. 반죽에 불을 붙여 돌리기도 하고, 아예 눈을 가린 채 갈고닦아온 실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피자 반죽과 얼마나 붙어있어야 할 수 있을지 가늠되지 않는 기술들. 우승은 아르헨티나 대표 다니엘 가브리엘리가 차지해 내년 이탈리아 피자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