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우크라이나군 FPV드론이 러시아 쿠르스크주 상공에서 러군의 공격용 헬리콥터를 추락시켰습니다.
FPV드론이 헬리콥터와 충돌하는 영상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에 퍼지기 시작했으며, 하루 뒤 우크라이나 활동가 세르히 스테르넨코(Serhii Sternenko)가 전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군 소식통은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특수작전센터가 운용하는 드론이 러시아군 공격용 헬리콥터 밀 Mi-28의 꼬리 날개를 명중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군 역사상 유일무이한 특수 작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군 군사블로거 알렉세이 젬초프(Alexei Zemtsov)는 "6일 저녁 러군 헬리콥터가 공격을 받아 강제로 착륙했으며 승무원들은 무사하며 헬리콥터는 수리를 위해 이송됐다"고 말했습니다.
스테르넨코와 군사 전문가들은 FPV드론이 공중에서 공격용 헬리콥터를 성공적으로 명중시킨 첫 번째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6일 병력 약 300명과 11대의 탱크, 20대 이상의 장갑전투차량으로 쿠르스크주의 러시아 국경 부대를 공격한 바 있습니다.
영상출처 텔레그램 МИСЯГІН
STERNENKO
Military Journal
엑스 @BabakTaghvaee1
The KYIV INDEPEN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