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이라도 물속으로 가라앉을 듯 선체가 한쪽으로 급격히 기울어 있습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앞바다인데 폭풍이 몰아치면서, 정박해 있던 80미터짜리 유조선이 좌초했습니다.
구조대가 급파돼 선장 등 12명을 배에서 구조했는데요.
유조선엔 경유 6백 톤가량이 실려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보스포루스 해협에선 선박 양방향 통행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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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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