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항명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해병대 박정훈 대령의 어머니가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김봉순/박정훈 대령 어머니 : 박정훈 대령이 기소되어 있는 게 더 문제예요. 왜 저 사람이 법정에 서야 되는 건가. 저는 엄마로서 호소를 드립니다 부디 박정훈 대령을 계속 재판에 끌고 나가는 건 이거는 이거는 너무 가혹하지 않느냐.]
김봉순 씨는 자신이 국민의힘 당원이며 윤 대통령을 지지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에게 "이제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를 공유하며 "박정훈 대령이 무죄가 나오면 정권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박 대령은 지난해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 내용을 경찰에 이첩한 뒤 항명죄로 군사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노컷'·이준석 페이스북]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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