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익 하고 무언가 날아가는데, 보셨나요?
천천히 보니, 새 한 마리가 빠른 속도로 날아가다 그만 건물 유리창에 부딪히죠?
충격에 맥없이 바닥에 떨어집니다.
이때 길을 지나던 시민이 깜짝 놀라 새에게 다가가는데요.
조심조심 땅에서 들어 올린 건 바로 천연기념물, 소쩍새였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바로 경찰 파출소를 찾아가고요.
조류 재활센터에 인계됐는데요.
현재 상태가 호전돼 곧 자연 방생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눈썰미 좋은 한 명이 소중한 생명 하나를 살렸다"고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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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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