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군기훈련 당시 관련 규정을 어긴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규정에 부합되지 않은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구체적인 상황은 민간경찰과 조사 중이어서 밝히는 게 제한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인제의 한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한 명이 쓰러져 후송됐는데 이틀 뒤인 지난 토요일 오후에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훈련병은 완전군장으로 연병장을 도는 군기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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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진 기자(heej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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