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에서 낯선 동물 튀어나와 깜짝 놀라는 경우 더러 있는데요.
서울 강남 한복판 8차선 도로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3일 서울 반포의 한 도로.
달리는 차 앞에 무언가 빠르게 차선을 가로지르는데요.
개가 뛰어가나 싶지만 생김새가 그건 아닌 것 같고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고라니도 아니고 새끼 사슴이었다"고 전했고요.
주변에 사슴 서식지라고 할 곳도 없는데 도로를 뛰어가는 게 안쓰럽게 보였다고 적었습니다.
듣고 보니 뛰는 모양새가 고라니와는 조금 다른 것도 같은데요.
누리꾼들은 "반대 차선에 차들도 많은데 어린 동물이 차에 치일까 봐 조마조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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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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