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공원, 도심보다 1도 이상 낮아…"열섬 완화"
서울 주요 공원의 기온이 도심지보다 기온이 약 1℃ 이상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서울시가 운영하는 주요 공원의 기온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도심에 설치된 측정소 평균 기온과 가장 큰 차이가 난 곳은 서울대공원으로 2.6도 낮았고 구로 푸른수목원도 1.9도 낮았습니다.
또 지수가 1 미만이면 서울시 평균보다 대기질이 좋은 수준임을 보여주는 서울대기환경지수는 서울대공원이 0.86, 푸른수목원 0.87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공원이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향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서울대공원 #열섬현상 #여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