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번 누르고 시청하다 보면 1시간은 훌쩍 지나있는 '쇼츠'. 중독성 강한 숏폼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집중력과 이해력을 저하시킨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에 뺏긴 집중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로 나온 책입니다.
【리포터】
[몰입은 과학이다 /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 포텐업]
책 는 몰입 과정을 반복하면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며 세 가지 조건을 제시합니다.
첫째, 구체적인 목표 설정하기.
구체적인 날짜와 수치가 포함되면서 약간 어렵지만 성취 가능한 일로 목표를 세우라고 조언합니다.
둘째, '자기 확신'은 몰입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인 두려움을 제거하는 특효약이라고 밝힙니다.
마지막은 긍정적인 피드백 루프.
목표 달성 과정에서 실수를 해도 피드백하는 습관을 가지면 앞으로 나아갈 힘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몰입은 경쟁사회의 도구이기 이전에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전제조건이라며, 집중력이 생기면 삶에 흡족함을 느끼고, 삶을 사랑하게 되어 인생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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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이상한 수학책 / 벤 올린 / 북라이프]
일상에서 누구나 즐기는 두뇌 게임 입니다.
수학자인 저자는 게임과 퍼즐 등 놀이 대부분은 수학적 원리와 사고를 바탕으로 한다며 논리와 전략, 공간, 추론 등 수학의 흥미를 높이고 사고력을 키우는 게임 200여 개를 제안합니다.
게임을 하며 연산의 원리를 터득하고, 인간의 협력이 얼마나 큰 시너지를 내는지 알려주는가 하면, 사랑과 관계의 문제도 통찰합니다.
게임을 즐기다 보면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이 향상될 수 있다며 종이와 연필 하나 챙겨 게임 배틀에 참여해보라고 권합니다.
[이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