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스타벅스, 음료 최대 600원 인상…톨 사이즈는 동결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의 가격 조정 결정은 지난 2022년 이후 2년 6개월만인데 어떻게 달라지게 되나요?
국제 원두 가격 상승에 따라 원두 상품군도 오를 예정입니다. 이상 기후 여파로 커피 원두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는데, 이번 가격 인상을 기후플레이션으로 볼 수 있을까요.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빚은 티몬과 위메프의 모기업 큐텐 그룹 구영배 대표가 어제 국회 정무위 현안질의에 출석했습니다. 그룹에서 동원할 수 있는 자금 규모는 800억 원이지만 당장 사용할 수는 없다고도 했는데 무슨 이야긴가요?
구영배 대표는 '위시' 인수에 정산대금을 사용한 것을 인정했습니다. 대금을 한 달 내에 상환한 만큼 미정산 사태와 관계 없다고 했지만 정말 영향이 없었을까요?
공정거래위원장은 정산대금 유용 문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는데 가장 보완이 시급한 부분은 뭐라고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인터파크도서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여파가 큐텐 그룹의 다른 계열사로도 번지는 양상입니다. 구 대표가 인터파크 커머스와 AK몰의 정산 지연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피해가 더 커지는 건 아닐까요?
오는 금요일, 법원은 기업회생을 신청한 티몬과 위메프 대표를 불러 비공개 심문을 열 예정인데 어떤 부분을 집중 확인할까요? 회생신청 개시 여부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7% 이상 급락했고, 테슬라도 4% 넘게 하락하는 등 대형 기술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미국 기술주의 약세에도 코스피는 소폭 상승해 2,74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인데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미국 FOMC와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가 열리는 만큼 시장은 기준금리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 기다리는 분위기입니다. 연준이 9월 금리인하에 대한 신호를 보낼거란 관측이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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