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서울 26일 연속 열대야…1907년 이후 역대 1위
서울에서 올여름 열대야가 시작된 건 지난달 21일부터입니다.
이후 26일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오늘(16일)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1907년에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긴 밤더위인데, 문제는 밤낮 무더위가 앞으로도 더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올여름 폭염 상황과 전망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낮의 폭염도 문제이지만 연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많은 지역에서 무더위가 나타났다고요?
오늘 부산에서는 역대 최장 열대야 일수가 경신됐고, 서울에서도 역대 1위 기록과 같은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고요?
열대야가 이렇게 역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길게 이어지는 건, 올여름 밤더위가 그만큼 이례적이라고 봐야 하겠죠?
우리나라가 기상 관측을 한 지가 100년이 넘었는데, 올해 한여름에 역대 가장 심한 열대야가 나타난 원인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밤낮으로 워낙 폭염이 심해서 올해 온열질환자도 정말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윗병으로 인한 사망자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어떤 점들을 조심해야 할까요?
최근 태풍 소식도 자주 들려오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새 4개의 태풍이 북상 했는데, 태풍이 우리나라 폭염의 성질을 바꿔 놓았다고요? 어떤 얘기인가요?
이제 주말을 지나고 나면 8월 하순에 들어갑니다. 한여름 더위가 꺾여야 할 시기 같은데요. 다음 주에 비 소식이 있던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폭염 전망, 어떨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