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대통령 '통일 독트린' 천명…정치권, 전현희 발언 공방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 독트린'을 담은 광복절 경축사를 발표했습니다.
30년만에 새로운 통일관을 화두로 던지며 자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3대 통일 비전과 전략, 구체적 방안을 밝혔습니다.
청문회에서 나온 전현희 의원의 발언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윤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지금 같은 분단체제에서는 광복이 미완성 상태"라며, 새로운 통일 담론, 이른바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습니다. 또 통일을 위한 3대 비전과 추진전략의 발표와 함께, 이를 구체화하는 7대 통일 방안 중 하나로 남북실무 대화협의체를 북한에 제안했는데요.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대통령은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민주통일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고도 했는데요. 이를 두고 대통령실은 "남북통일을 이루는 시점이 건국의 완성"이라는 의미로 '최근 건국절 논란을 재차 불식시킨 것' 이라고 설명했어요?
광복절 경축식은 사상 처음, 두 곳에서 따로 따로 열렸습니다. 정부 주최 경축식과 광복회 경축식이 각자 열린 건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대통령실은 이번 경축식을 두고 "광복회 등이 행사에 불참한 걸, 반쪽 행사라고 표현한 것은 잘못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정 단체가 인사 불만을 핑계로 빠졌다고 해서 광복절 행사가 훼손된다고 보지 않는다"며 "건국절 계획을 철회하라는 억지 주장에 엄정 대응하겠다"고도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윤대통령이 앞서 MB와 회동을 가진데 이어, 이번엔 육영수 여사 50주기를 맞아 묘소를 방문했습니다. 전날엔 박 전 대통령과 통화도 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국회 청문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간부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국민의힘이 당장 전 의원에 대한 제명 결의안을 제출한 데 이어 경찰 고발을 추진중이고, 민주당도 전 의원을 향해 "그분의 죽음에 본인은 죄가 없느냐"고 말한 송석준 의원에 대한 맞제명 추진에 나섰는데요. 이번 논란 어떻게 보십니까?
전 의원이 당 최고위원 선거에서 강성 지지층에게 존재감을 부각하려 한 것 아니냐하는 시선도 있는데요. 당내 일각에서도 '표현이 지나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거든요?
민주당 전당대회가 일요일 개최되는 가운데 이재명 전 대표가 이른바 '구대명' 90%대의 득표율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현재 이 전 대표는 누적 득표율 86.97%를 기록하며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복권된 김경수 전 지사가 민주당의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현실화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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