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태풍이 남긴 열대 수증기…폭우 속에 '습한 폭염'
올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영향을 준 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흑산도 남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
태풍이 남긴 비구름대는 내륙을 지나면서 곳곳에 폭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열대야 행진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9호 태풍 '종다리'가 서해상까지 북상해 많은 비를 뿌린 뒤 빠르게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 먼저 현재 상황부터 짚어볼까요?
태풍 남긴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어제부터 제주와 남부 지방은 집중호우가 내렸고, 현재는 중부 지방에도 큰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강수 상황도 알려주시죠
그런데 내일도 또 비 소식이 잡혀있다고요. 어디에 비가 얼마나 더 내리는 건가요?
통상 비가 내리면 폭염도 누그러지기 마련이잖아요. 강한 비가 쏟아지는 지역들이 많은데, 더위가 한풀 꺾일 것이라 기대해봐도 좋을까요?
올해는 폭염도 폭염이지만, 밤더위가 특히 기승을 부렸거든요. 열대야 상황과 전망도 알아보고 싶은데요. 서울에서도 아침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열대야가 이어졌나요?
마지막으로 지독한 폭염과 열대야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앞으로 10일간의 날씨 전망도 알려주시죠.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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