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바바리맨' 사이버플래싱 활개…피해자 5년 새 2배 증가
최근 딥페이크 불법합성물 등 디지털 성범죄로 SNS이용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체 사진 등 성적수치심을 주는 이미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는 '사이버플래싱' 피해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2023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휴대전화 등 통신매체를 통해 상대방이 원치 않는 성희롱을 하거나 성적 촬영물을 일방적으로 전송하는 '사이버 괴롭힘'피해자는 2018년 251명에서 지난해 500명으로 5년 만에 2배 늘었습니다.
지난해 사이버 괴롭힘 피해자 중 여성이 90.2%를, 연령별로는 10~20대가 약 84%%를 차지했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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