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까지 외국인 임금체불 700억 원 육박
올해 7월까지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임금체불액이 700억 원 가까이에 이르렀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위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외국인 근로자 임금체불액은 총 699억3천9백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총 4,124개 사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만4,913명이 피해를 당해 전체 피해자 중 8.5%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사업장별로는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체불이 90%였고,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 비중이 컸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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