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선물용 식품과 화장품 고를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등의 부당, 과장 광고를 한 게시물이 200건 가까이 적발됐습니다.
"주름이 사라졌다", "잠을 잘 못 주무시던 엄마가 수면이 늘고 혈색이 좋아졌다‥"
말만 들어도 귀가 쫑긋하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용 식품과 화장품 등 온라인 광고 게시물을점검해 모두 194건의 허위 과대광고를 적발했는데요.
식품 37건, 화장품 87건, 의료기기 15건이었고요.
치약 등 의약외품도 55건에 달했습니다.
사탕류 등의 일반 식품을 갱년기 영양제나 피로회복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했고요.
일반 화장품을 '미백', '주름 개선', '피부재생'이라고 내세우며 기능성 제품처럼 광고하기도 했습니다.
식약처 허가 등 정보는 식품안전나라나 의료기기안심책방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구매 전 참고할 필요 있겠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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