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응급환자를 많이 수용하는 응급의료센터나 인력 이탈로 진료 차질이 예상되는 의료기관 중에 인건비 지원이 시급하게 필요한 기관을 먼저 지원하겠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우선 의사와 간호사를 합해 약 400명 정도 신규 채용이 가능하도록 예산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곳 중에 역량이 있는 약 15곳을 거점 센터로 지정해 심정지나 뇌출혈 등 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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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선 기자(ks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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