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2억여 원을 뜯어낸 여성들이 구속을 피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공동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 씨와 30대 여성 B 씨에 대해 사안이 중하다면서도, 증거가 이미 확보됐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재작년 11월까지 과거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해 2억 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쯔양의 과거 연인인 전 소속사 대표를 통해 연락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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