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설은 아니지만, 여름이 와도 녹지 않고 1년 내내 남아 있는 눈이죠.
스코틀랜드에 있는 스노우 패치, 스핑크스입니다.
기후위기로 올해도 사라질 위기에 처했는데요.
며칠 새 크기가 3분의 2로 쪼그라들어 지름 5m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세기 통틀어 단 세 번밖에 녹지 않았는데 올해는 4년 연속 완전히 녹아내릴 위기라고 하네요.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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