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닷새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들에게 추석 연휴 계획을 물었더니 응답자 4명 중 1명은 최장 9일을 쉬겠다고 답했습니다.
연휴 직후인 19일과 20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다음 주말까지 붙여서 9일 휴무가 가능합니다.
반면 연차를 쓰지 않는다는 응답은 57.3%로 절반이 넘었고, 연차를 하루만 쓴다는 비율은 17%였습니다.
연차를 내는 비율은 대기업이 60%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50%)과 공공기관 및 공기업(40%), 중소기업(37%) 순이었습니다.
연차를 내고 뭘 할 건지 물었더니 집에서 휴식(40.2%)하겠다는 사람이 가장 많았고, 국내 여행(37.7%)과 고향 방문(24.7%), 이어서 해외여행(21.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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