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밤 11시 50분쯤 경기 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차가 지하주차장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을 몰던 70대 남성 대리기사가 숨졌습니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차주도 크게 다쳐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차에서 연기가 올라와 화재 가능성에 대비해 소방도 출동했으나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고 차량을 국과수에 보내 감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박수민)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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